<문화한마당>강릉대 문화관 개관공연 풍성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9면

국립강릉대 문화관 개관기념공연이 28일부터 5월16일까지 펼쳐진다. <공연표 참조>

94년6월 65억원을 들여 착공한 강릉대문화관은 교정안에 지하1층 지상2층(연건평 1천4백48평)규모로 지난해 11월 준공됐다.

문화관은 영동지역 최대규모인 1천1백석의 관람석을 갖춘 공연장을 비롯해 전시실(1백33평)과 리허설실(23.5평),회의실(77평)등 각종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어 그동안 객석이 협소해 열리지 못했던 대형공연이

가능하게 됐다.

28일 강릉대 교수음악회를 시작으로 20여일간 펼쳐지는 개관기념행사도 아티스트-앙상블,바이올린 연주자 김남윤(국립예술학교 교수)씨등 각 부문에서 최고수준의 연주자들을 초청해 수준높은 연주회를 선사할 계획이다.

또 이기간중 전시실에서는 강릉대 교수전람회와 초대작가 전람회가 잇따라 열린다. 〈강릉=홍창업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