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별황자 총통'관련 閣議,유공자 서훈 박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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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정부는 22일 국무회의를 열고 가짜로 판명된'귀함별황자총통'발굴 유공자 황동환(黃東煥.51.해사22.예비역대령)씨등 16명에게 주어진 훈.포장등 서훈을 치탈키로 했다.

黃씨는 충무공해전유물발굴단장으로 재직하던 92년 골동품상 신휴철(申休哲.64)씨등과 짜고 통영시내 골동품 가게에서 구입한 가짜'귀함별황자총통'을 경남통영시한산면 문어포 앞바다에 빠뜨린뒤 다시 인양해 국보 제274호로 지정토록 했다.

黃씨는 이 공적으로 92년 9월18일 보국훈장삼일장을 수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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