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161㎜폭우 제주전역 호우주의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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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제주지방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21일 오후1시30분부터 서귀포에 최고 1백28㎜의 폭우가 쏟아지는등 올들어 가장 많은 비가 내렸다.

이날 오후5시 현재 강우량은▶서귀포시 1백28㎜▶성산포 98.5㎜▶고산 64.9㎜▶제주시 46㎜를 기록했다.

특히 서귀포시 돈내코와 성판악등 한라산 지역에는 최고 1백61㎜의 폭우가 쏟아져 중문 천제연폭포 상류인 연외천과 강정천등 하천이 범람했으나 피해는 없었다. 기상대는“22일 오전까지 지역에 따라 10~50㎜의 비가 더 내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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