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졸취업률 크게 하락 13.6%나 떨어진 곳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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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8면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대학졸업생들의 취업률이 크게 떨어지고 있다.

대전지역의 경우 배재대의 졸업생 취업률은 59.4%로 지난해 73%에 비해 13.6%나 낮아졌으며 충남대는 지난해 63%에서 올해는 3~4%포인트 정도 낮아진 60% 정도를 기록할 것으로 보고 있다.목원대의 졸업생 취업률 역시 지

난해 64%에서 59%로 5%포인트 낮아졌으며,대전대의 경우도 69.1%에서 62.1%로 7%포인트 하락했다.

충북지역의 경우 충북대는 군입대자와 진학자를 뺀 순수 취업률은 54%에 그쳐 지난해보다 4.3%포인트 하락했다.청주대는 졸업자 2천3백81명중 60.7%인 1천4백46명(남 1천13명.여 4백33명)이 취업한 것으로 집계됐다.그러

나 순수취업률은 51%로 지난해의 60%보다 9%포인트가 떨어졌다.

지난해 59.7%의 취업률을 보였던 서원대는 47.6%의 졸업생이 취업,전년보다 12.1%포인트가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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