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자 5면,8일자 27면'정보화 발목 잡는 난센스 현장'시리즈는 구호로만 겉돌고 있는 정보화 현장의 허상들을 날카롭게 지적한 좋은 기사였다.
현업에서 요구하는 실무능력을 측정하지 못하는 컴퓨터 관련 시험,배선 하나 제대로 갖추지 못한 대학강의실,구형 PC로 학습의욕만 떨어뜨리는 초등학교 실습현장등의 지적은 우리의 정보화교육이 어디로 가는지 문제의식을 갖게 해주었다.정보화를 위한 시설의 활용도가 극히 낮다는 지적에 그치지 않고 정보 마인드 부족이 근본 원인이라는 지적도 공감할만한 것이었다.
(모니터 공영숙.김성준.권민혜.이수연.전현자.황용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