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들어 서울시내 자동차등록대수 증가율이 크게 둔화되고 있다.
이는 경기불황이 장기간 지속되고 있어 자동차를 구입하려는 사람이 크게 줄어들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5일 서울시에 따르면 3월말 현재 서울시내 자동차등록대수는 2백17만7천9백11대로 지난해 연말보다 9천7백29대가 늘어
하루평균 1백8대가 증가했다.이는 지난해 하루평균 3백42대 증가한 것에 비해 증가대수가 3분의1 가량으로 감소한 것이다.
이중 자가용승용차는 1백63만6천2백87대로 하루평균 93대가 늘었는데 지난해 하루평균 2백70대보다 1백77대가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