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력 관련 제품 잇따라 쏟아져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35면

혹사당하는 현대인들의 눈을 겨냥한 각종 제품들이 쏟아져나오고 있다.눈 영양제나 눈 마사지기에 불과하던 것이 요즘은 과자나 노트류에까지 번져 소비자들의 관심을 끈다.

해태제과의 경우 눈의 피로를 덜어주고 시력저하를 막아준다는'아이플러스껌'과 캔디 제품을 최근 시리즈로 내놓고 있다.이 제품은 야생 블루베리에서 추출한 안토시아노사이드와 베타카로틴이 함유돼 있어 눈의 보호에 도움을 준다는 것이 메이

커측의 얘기다.

광동제약도 최근 야생 블루베리 과즙으로 만든 시력보호음료 '아이베리'를 개발,시판에 들어갔다.

종합문구회사인 모닝글로리는 눈의 피로를 덜어주는'아이소프트 노트'를 내놓았다.이 노트는 표지 안쪽에 명도 8,채도 2의 녹색 아이 소프트 존을 설치,장시간 책을 보다 눈이 피로해지면 표지를 펼쳐 3분정도 보면 피로를 덜 수 있도록

만들었다는 것. 〈고혜련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