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를읽고>나홀로 점심 골다공증

2일자 13면“'나홀로 점심'골다공증 부른다”는 전업주부들의 부실한 점심식사가 주부빈혈이나 골다공증의 원인을 제공한다는 내용으로 주부라면 누구나 공감할만한 것이었다.아울러 소개된 박완정 주부의 야채이용 점심 차림은 활용해 볼만한

것이었다.

그러나 부실한 점심식사의 해결책으로 즉석식품을 이용하라는 제안은 적절치 않아 보였다.대부분의 주부들은 조미료등이 함유된 인스턴트 식품 이용을 꺼리는 실정이며 금전적인 측면에서도 자제하고 있다.또 아직까지 맛도 현저히 떨어져 가정에

서의 이용은 많지 않다.그런데 이를 주부 혼자의 식사를 위해 이용하라는 제안은 현실적이지 못해보였다.

(모니터 김경연.김성준.박진찬.이수연.이혜정.전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