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동백지구 무질서 개발우려 - 경기도,건설교통부에 종합대책마련 건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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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7면

경기도는 29일 용인 수지지구 주변에 대한 택지개발에 따른 문제점을 분석,건설교통부와 내무부에 대해 택지개발사업 추진상 문제점에 대한 종합적인 대책을 건의했다.

경기도는 이 건의에서 건교부가 경기도와 용인시등의 입지반대에도 불구하고 용인 동백지구 1백만평을 택지개발지구로 지정하는등 용인 수지지구에 대한 산만한 개발로 계획적인 개발에 장애가 되고 상.하수도 시설,하수종말처리장,쓰레기처리장등

도시기반 시설 절대부족등 도시문제가 심각해질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경기도는▶저밀도 택지개발사업 추진▶종합기본계획 전문기관 용역의뢰▶쓰레기처리장.하수종말처리장.광역상수도의 설치등 신도시 차원의 종합적인 대책을 수립한후 추진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조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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