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PC 기증 줄이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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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중앙일보가 교육부.조선일보사와 공동주최하고 전경련이 후원하는 '사랑의 PC 보내기 운동'에 기업.단체.개인들의 참여가 쇄도하고 있다.이 운동 첫날인 27일 비씨카드 1백여대,교육부 1백30대,미원통상 70대,개인 1백여대등 모두

4백여대를 기증한데 이어 28일에도 현대건설.웅진미디어등에서 386급 중고 PC와 스피커등 컴퓨터 주변기기를 기증했다.

또 삼성전자.데이콤시스템테크놀로지.농협.신한은행등 기업들과 개인들도 기증의사를 밝혀왔으며 주요 기업들에서는 기증할 중고 PC의 물량.기종등을 파악하기 위한 자체 조사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기증된 중고컴퓨터를 보내달라는 기관등의 요청도 빗발쳐 28일 현재 강원교육청이 1만여대,부산교육청이 6천3백여대,충북교육청이 1천여대등 모두 1만8천여대의 수요신청이 접수됐다. 〈정보경.신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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