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검단지역 78만평 택지로 개발 - 불로.오류동등 5곳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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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인천시서구불로.오류동등 검단지역 5곳 78만여평이 구획정리사업지구로 지정돼 2005년까지 택지로 개발된다.

인천시는 20일 검단지역의 낙후된 지역개발을 위해 1천4백76억여원을 들여 검단동에 이어 불로동등 5곳을 구획정리사업지구로 추가 지정해 택지로 개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구획정리사업지구는▶불로동 11만평▶오류동 13만평▶원당동 14만평▶당하동 23만평▶마전동 17만평등이다.

시는 오는 5월 13억2천만원을 들여 이들 신규개발지역에 대한 용역을 발주하는 한편 99년까지 실시설계 인가및 환경.교통영향평가등 관련절차를 마친 뒤 2005년까지 택지로 개발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95년11월 구획정리사업지구로 지정한 검단동 3개 지구 33만평에 대해서도 올해 38억원의 예산을 들여 실시설계를 실시할 예정이다.

〈정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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