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소리 "가족 이외에는 안 만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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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옥소리가 "만나는 사람은 가족 밖에 없다”고 말했다.

옥소리는 17일 오후 케이블 연예뉴스채널 'YTN스타'와의 인터뷰에서 “만나는 남자가 있어서 이혼을 요구한 것인지”를 묻는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옥소리가 심경을 밝히기는 남편이던 박철과의 이혼소송 이후 처음이다.

그는 “가족 이외에 만나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 바깥 사람들이 하는 얘기 하나 하나에 신경 쓸 여력이 없다”고 말했다.

옥소리는 지난해 이혼 소송 이후 한동안 아이를 볼 수 없어 "안타까웠다"면서 "아이의 양육권을 되찾기 위해 항소 중"이라고 밝혔다. 옥소리는 “아무 것도 정리가 안 됐다. 한 마디 한 마디가 너무 조심스럽다”며 말을 아꼈다.

그는 최근 간통 혐의로 기소돼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

디지털뉴스 jdn@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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