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국, 북.미간 현안해결 사실 부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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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워싱턴=길정우 특파원.최상연 기자]한국과 미국정부는 19일 북.미간 현안이 해결됐다는 북한 조선중앙통신 보도와 관련,“사실이 아니다”고 부인했다.

미 정부 관계자는“북.미간 모든 문제가 논의됐으나 구체적인 합의를 이룬 것은 없다”고 밝혔다.

외무부 유명환(柳明桓)북미국장은“지난 7일 뉴욕에서 열린 북.미간 준고위급 회담과 워싱턴 접촉에서 양측은 대북 경제제재 완화는 물론 미사일회담.미군유해발굴등 북.미간 현안에 아무런 진전을 보지 못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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