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비 격월납부제 시행 - 한국통신 전남본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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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8면

농어촌마을 등에서 단돈 몇천원의 전화요금 때문에 금융기관을 찾아가야 하는 불편이 줄어든다.

한국통신 전남본부는 금융기관과 먼 곳에 사는 전화가입자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전화요금이 소액인 가입자를 대상으로 다음달부터 격월 납부제를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대상은 2월말 현재 월평균 전화요금이 5천원이하인 가입자들이고 이달의 요금이 다음달 요금에 합쳐 부과되는 등 두달분이 짝수의 달에 합산,청구된다.

그러나 해당 가입자가 현재처럼 매달 전화요금을 내기를 원하면 자기 전화의 국번+번으로 신청하면 매달 요금청구서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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