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식품 즉석 삼계탕 일본.대만에 수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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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8면

전통식품 제조업체인 ㈜금산식품이 최근 즉석 삼계탕을 개발해 내수시장 판매는 물론 일본.대만등 수출시장 개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인삼특산지인 충남금산에 있는 이 회사가 개발한 삼계탕(상품명 인삼골 삼계탕)은 끓는 물에 통째로 넣어

10~15분 정도 끓이거나 오븐으로 데워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

이 삼계탕은 4년근짜리 30g의 인삼과 삼뿌리로 우려낸 국물이 특징이며,전통 삼계탕의 맛을 재현한 것으로 평가돼 농림수산부로부터 전통식품으로 지정됐다.

이 회사 최종섭(崔鍾燮.48)사장은“이 삼계탕을 수출하면 찹쌀.밤.대추등 8가지의 국내 농산물을 한꺼번에 수출하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0412-54-19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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