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DO실무단 월말 방북 - 신포 1주일 체류 세부협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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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대북(對北) 경수로 지원사업의 부지 기초공사 착공준비를 위한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 실무협의단이 빠르면 이달말 경수로 건설예정지인 함남 신포지역을 방문할 예정이다.

경수로기획단의 한 관계자는 16일“KEDO 사무국과 한.미.일 집행이사국 관계자,한전및 하청업자 기술진등 20~30명으로 구성된 부지공사 착공실무협의단이 신포지역에 1주일 정도 머무를 예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협의단은 지금까지 체결된 5개 후속의정서를 토대로 ▶통신및 통행에 관련된 후속조치 문제▶부지인수증 발급문제▶부지내 KEDO사무소 설치및 작업자 숙소 건립문제등에 대한 세부협상을 벌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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