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핵처리공장 오염 확산 - 3번째 시설에서도 방사능 누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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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도쿄 AFP=연합]지난 11일의 화재로 인한 일본 핵연료 재처리공장의 방사능 오염이 이미 누출된 두개의 시설 이외에 세번째 시설로 확산되고 있다고 관리들이 말했다.

방사능 누출사고가 난 동력로.핵연료개발사업단(動燃)의 관리들은 액체핵폐기물을 처리하는데 사용되는 세번째 시설에서도 방사능이 탐지됐다고 밝혔다.

관리들은 직원들이 이날 공장시설을 계속 봉인하고 있으며 공장주변의 오염된 토양을 제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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