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를읽고>한국의 모험기업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13일자 34면'한국의 모험기업'시리즈는 최근 증가추세에 있는 벤처기업을 소개하고 경영진단까지 해보는 신선한 기획으로 단연 흥미를 끌만했다.

첫회는 회사설립 3년도 채 되지 않아 정보통신업계에 새바람을 몰고온 엠아이텔사를 분석한 것이었는데 이런 종류의 기사들이 빠지기 쉬운 입지전적 성공담의 성격을 벗어난 좋은 기사였다.전문기관의 객관적인 경영진단을 덧붙임으로써 창업을

꿈꾸는 인재들과 다른 벤처기업들이 실질적인 경영전략을 세우는데 도움을 주었다.기술담보제 도입등 제도적 육성책 촉구는 설득력 있었으나 에인절 투자등 생소한 용어에 대해서는 별도의 설명이 있었으면 좋았겠다. (모니터 권민혜.박상영.박진찬)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