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대회에 처녀출전한 대구 영신고가 첫승을 올리며 조1위를 차지,4강이 벌이는 결승토너먼트에 진출하는 감격까지 누렸다.
영신고는 6일 목동링크에서 벌어진 제42회 전국종별아이스하키선수권대회 고등부 예선리그 A조경기에서 1년생 안재홍(4골).최승호(2골.1어시스트)콤비의 활약에 힘입어 동북고를 8-3으로 대파,중동고.동북고와 나란히 1승1패를 마크했
으나 골득실차에서 앞서 1위가 됐다.
중동고는 영신고와 득실차(+2)가 같았으나 다득점(영신 10골,중동 5골)에 의해 조2위로 4강에 올랐다. 〈성백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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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신고 선수들(검정 유니폼)과 동북고 선수들(흰 유니폼)이 퍽을 두고 혼전을 벌이고 있다. 〈오종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