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장장터>제주도 재래시장 현대화 지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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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제주도는 사라질 위기에 처한 중소점포.재래시장 등을 살리기 위해 싼 이자로 자금을 빌려줘 이들의 시설현대화를 지원키로 했다.〈본지 2월25일자 19면 보도〉

이는 95년10월 이래 E마트등 대형할인매장 5곳이 제주도에 앞다퉈 진출,소규모점포의 매출액이 20~50%까지 급감해 소규모점포가 도산.폐업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기 때문이다.도가 빌려줄 돈은 시장재개발의 경우 건축.기반시설공사비

의 50%이내 한도에서 50억원까지 지원된다.시장시설 개.보수,공동물류창고건립등에도 각각 5억~15억원이 지원될 예정이다.064-40-1172. 〈제주=양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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