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돈인 배병렬(62) NHCA자산운용 상임 감사위원장이 사표를 낸 것으로 확인됐다.
9일 농협중앙회에 따르면 노 전 대통령의 아들 건호씨의 장인인 배씨는 농협 구조조정에 따라 8일 자회사 임원 50여 명이 일괄 사표를 내면서 함께 사직서를 제출했다.
배씨는 경남 김해농협 전무 출신. 2002년 말 노 전 대통령과 사돈을 맺은 뒤 한 달 뒤인 이듬해 1월 농협중앙회 자회사인 NHCA 자산운용(당시 농협CA투자신탁)의 감사가 됐다.
권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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