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녹양동.금오동지구에 1,700가구입주 주택단지 건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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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낙후된 의정부시 녹양동.금오동등 2개지역 6만7천여평 부지가 99년말까지 1천7백여가구가 들어서는 주택단지로 바뀐다.

25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시는 녹양동158 일대 3만2천4백20평(제5지구)과 금오동150 일대 3만4천8백평(제6지구)등 2곳을 99년말까지 82억5천만원을 들여 토지구획정리사업을 통해 대규모 주택단지로 개발한다.

이들 지역은 이미 93년 12월 자연녹지에서 주거지역으로 용도변경됐으며 95년 4월 시도시계획위원회에서 토지구획정리사업 지구로 지정됐다.현재 환지예정지 인가를 신청했거나 준비중인 이들 2개지구는 오는 4월과 7월부터 지장물보상이

실시되며 5월과 8월중 각각 토목공사가 시작될 예정이다.

이들 2개지구에는 아파트와 단독주택등 모두 1천7백53가구가 건립된다.예상 수용인원은 5천6백여명이다. 〈전익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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