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와 충북 청주의 군비행장 2곳에 이달말과 4월말부터 민항기 취항이 각각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국방부는 23일 빠른 시일안에 이들 2곳의 군비행장에 민항기가 취항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방부 관계자는“원주와 청주의 군비행장에 민항기 취항때 필요한 청사.주차장등 관련시설 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다”며“원주비행장은 이달말,청주비행장은 4월말께 민항기 취항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원주비행장의 경우 최초 취항편수는 하루 3편으로▶원주~부산 2편▶원주~제주 1편이다.
청주비행장은 하루 7편이 계획돼 있으며▶청주~부산 2편▶청주~제주 5편이다.
중부지역에 위치한 이들 2개소의 항공노선 개설은 산업발전과 교통편익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김민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