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시내버스 노선 전면 조정-空港경유 좌석버스 신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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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8면

충북 청주시는 오는 4월 개항 예정인 청주공항 경유 좌석버스 노선을 신설키로 하는등 시내버스 노선을 전면 조정키로 했다고 19일 발표했다.

조정안에 따르면 청원군옥산면~율량동(왕복 22회),조치원~율량동(왕복 14회)등 2개 좌석버스 노선이 공항까지 연장되고 신탄진~공항간 1개 좌석버스 노선(왕복 14회)이 신설된다.

또 금천동~사창네거리~율량동을 잇는 노선과 청원군강서~석곡~석실간 노선등 2개 버스노선이 새로 생기고 서부전화국~봉명동~은성호텔간 노선도 가경동 택지개발지구까지 연장되는등 4개 노선이 변경된다.

이밖에 벽지노선인 청원군강내면 경유 버스 노선이 하루 1회 더 늘어나는등 6개노선의 운행횟수가 늘어난다.

그러나 버스업체의 적자 폭을 줄이기 위해 이들 노선의 휴일 운행횟수는 1~2회 줄인다.

노선변경은 5월부터 시행되나 청주공항 노선은 4월부터 운행된다. 〈청주=안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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