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高入 5지망까지-98전형안 확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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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제주시 지역 일반계고교 신입생의 복수지원범위가 올해말 전형때부터 5지망까지 허용된다.

제주도교육청은 18일 이를 내용으로 하는 98학년도 고교신입생 전형기본계획을 확정했다.지금까지 제주시내 일반계고교 신입생은 3지망까지 복수지원이 허용돼 왔다.

그러나 제주시내 실업계고교와 서귀포시,남제주.북제주군 지역 일반계고교는 현행대로 학교별 전형을 통해 신입생을 선발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올해 제주시 일반계고교 신입생의 3.3%인 1백4명이 지망하지 않은 학교에 배정돼 불만요인이 되고 있다”며“이를 해소하기 위해 학교지원범위를 확대했다”고 말했다. 〈제주=양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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