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를읽고>초상집서 웃는 사람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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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7일자 23면.초상집서 웃는 사람들'은 은행장 구속의 와중에은행장 자리를 노리는 운동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는 내용인데은행가를 너무 희화화해 씁쓸한 느낌을 주었다..초상집서 웃는 사람들'이라는 제목이나.전우의 시체를 넘고 넘 어…'라는 군가가 인용된 표현등은 요즈음 가뜩이나 은행을 백안시하는 국민들의정서를 더욱 부정적으로 몰고갈 우려가 있어 주의했어야 했다.또.청와대나 정치권 실세들에게 줄을 대고있다는 소문'등의 불확실한 표현도 기사의 신뢰도를 낮췄다 . (모니터 김경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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