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를읽고>남극 도보횡단 실패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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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7일자 36면 허영호씨 남극 도보횡단 실패기.미완의 원정… 또다시 도전할 것'은 허영호씨의 솔직함과 함께 탐험가적 정신을읽을 수 있어 매우 흐뭇했다.자신의 과오를 철저히 분석하고 오우슬란의 성공에 대해선 아낌없는 찬사를 보내는 자세가 독자에게많은 것을 생각하게 했다.이제까지 대부분의 기사가 성공한 사람들에게 초점이 맞춰져 있었는데 이같은 실패담은 최근 입시.명예퇴직등 실의에 잠겨있을 사람들에게 좋은 메시지를 줄 것으로 보였다. (모니터 김영미.박진찬.전현자.황용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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