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보철강 당좌거래 재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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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1면

한보철강 채권단운영위원회가 채권금융단의 보전관리인 대리인을 선임함에 따라 5일부터 한보철강에 대한 당좌거래가 재개된다.이에 따라 한보철강은 부도 이전처럼 정상적으로 어음.수표를 발행할 수 있게 됨에 따라 납품업자등에게 어음.수표를 발행해주는 것을 비롯해 회사영업이 정상화되게 됐다. 4일 운영위는 제일.조흥.산업.외환은행등 4개 주요 채권은행의 보전관리인 대리인으로 제일은행 나석환(羅石煥)이사를 선임하고 5일부터 羅이사 명의로 당좌거래를 재개키로 했다.주요 채권은행의 재산보전관리인 직무대행자는 羅이사외에 산업 은행 손수일(孫秀一)부총재보,조흥은행 허종욱(許鍾旭))상무,외환은행 정기종(鄭基鍾)상무등으로 선임됐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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