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제철 65%가동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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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고철 원료 부족으로 평소의 30% 수준으로 단축조업을 해왔던한보철강 당진제철소가 3일 봉강공장을 정상가동하면서 24시간 3교대 근무를 본격 재개했다. 이에 따라 제철소의 3개 생산라인중 열연공장 1개 라인을 제외한 2개 라인이 24시간 가동돼 공장가동률이 65%로 올랐다. 이는 그동안 제철소 보세구역에 보관중이던 고철 2만8천9백가운데 2만4천에 대한 통관허가로 원료 부족난이 다소 해소됐기때문이다.안정준(安定濬)당진제철소장은 “6,8일 미국에서 수입하는 고철 5만8천이 도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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