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남자테니스 랭킹1위 피트 샘프라스(25.미국)가.모야 돌풍'을 잠재우고 97호주오픈(총상금 7백60만달러)남자단식 정상에 올랐다. 샘프라스는 26일 멜버른국립테니스센터에서 벌어진 남자단식 결승에서 파워넘친 스트로크로 카를로스 모야(20.스페인)를 일방적으로 몰아붙인 끝에 3-0(6-2,6-3,6-3)으로 완승,호주화폐로 46만달러(약3억9천만원)의 우승상금을 거머쥐었다. 이로써 샘프라스는 9번째 그랜드슬램대회 타이틀을 차지,역대 그랜드슬램 타이틀 랭킹에서 지미 코너스(미국)등을 제치고 단독5위로 뛰어올랐다.최다타이틀 기록은 로이 에머슨(호주)의 12회. 결승전은 의외로 싱겁게 끝났다. 힘겹게 결승에 오른 샘프라스는 이번 대회들어 최상의 컨디션을보이며 특유의 위력적인 서비스와 자로 잰듯한 스트로크로 낙승했다. 이번 대회에서 보리스 베커(독일).마이클 창(미국)등 상위 랭커들을 잇따라 격파,파란의 주인공이 된 모야는 우승까지 노렸으나 샘프라스의 벽을 넘지 못한채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그러나 모야는 76년 마크 에드몬슨(호주)이래 21년 만에 시드를 배정받지 못한 선수가 결승까지 진출하는 기록을 남겼다.샘프라스는 185㎝.77㎏의 당당한 체구에서 뿜어나오는 시속 2백㎞대의 강력한 서비스와 위력적인 스트로크,위협적인 발리로“역대 최고의 선수”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88년 프로에 데뷔,90미국오픈에서 첫 그랜드슬램 패권을 차지한뒤 93년 윔블던과 미국오픈을 제패하며 절친한 친구 짐 쿠리어(미국)를 제치고 랭킹1위에 등극,정상을 유지하고 있다.코치 팀 그뤽슨의 지병악화로 슬럼프에 빠지는 듯했으 나 96미국오픈과 97호주오픈을 거푸 제패했다. 〈신성은 기자〉
샘프라스,모야 돌풍 잠재우고 호주오픈테니스 男단식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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