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추기경,민주勞總 토론자 신분보장 해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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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천주교 김수환(金壽煥)추기경은 18일“신한국당의 노동법 관련TV토론 제의에 대해 민주노총측이 수용의사를 밝힌 만큼 토론자들의 신분보장 요구는 당연하며 신분보장을 해주고 토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관계기사 4면> 金추기경은 신한국당 이한동(李漢東)상임고문과 명동성당에서 가진 면담에서“TV토론을 제의하면서 제의를 받아들이겠다고 한 사람을 범법자로 몰아 토론을 할 수 없다는 것은 말도 안된다”며 신한국당의 조건없는 TV토론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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