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양규준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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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2면

우리 산하 어디에서나 접할 수 있는 소나무와 조선시대 그림에나타나는 소나무의 형상성을 접목,새로운 구상적 감각을 보여주고있는 양규준의 세번째 개인전.소나무와 달.강.산.폭포가 주류를이루고 있는 그의 근작 산수화는 여전히 황토 색이나 유백색을 띠지만 대담한 터치가 구도상의 지루함을 극복하고 있다.
21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이목화랑.02-514-8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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