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사문동사무소,아파트 입주자용 이동민원실 운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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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동해시 사문동사무소(동장 崔虎吉)가 신축 아파트 입주자들을 위해 이동민원실을 운영해 화제다.
사문동사무소는 새로 입주하는 삼성아파트단지 1백90가구 주민들을 위해 15일부터 22일까지 아파트관리사무소에 이동민원실을마련,오후1시부터 3시까지 2시간동안 각종 민원서류를 신청받아발급해 준다.이에 따라 입주자들은 동사무소를 직접 찾아가지 않고 이동민원실에서 전입신고및 주민등록 등.초본,재산세 납부증명,토지가격 확인서 등을 신청하면 하루만에 발급받을 수 있다.
또 시청을 직접 방문해야 되는 건축물대장 도시계획확인원 등에대해서도 이동민원실에 파견된 동사무소 직원이 중계해 발급해 준다.최호길(61)동장은“입주자수가 많은 아파트의 경우 이사오면서 필요한 전입신고등 각종 민원업무를 위해 민원 인들이 일일이동사무소나 시청을 찾아와야 하는 불편이 있어 동직원들이 직접 현장에서 민원업무를 처리해 주기로 했다”며“앞으로 새로 입주하는 아파트등 공공주택에 대해서는 이동민원실을 계속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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