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라힐로우 침피언 등극-WBA주니어웰터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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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9면

세계 랭킹1위인 프랑스의 할리드 라힐로우(30)가 WBA 주니어웰터급 챔피언 프랭키 랜덜(35.미국)을 예상외로 11회 TKO로 누르고 챔피언에 등극했다.
라힐로우는 12일(한국시간)랜덜의 고향인 미국 내슈빌 아레나스포츠센터에서 벌어진 타이틀전(이하 12라운드)에서.제2의 조루이스'로 불리는 랜덜에게 소나기 펀치를 퍼부어 승부를 갈랐다. 이로써 라힐로우는 29승(15KO)2패를 기록하게 됐다.
또 IBF 웰터급 챔피언 펠릭스 트리니다드(푸에르토리코)는 도전자 케빈 루싱(영국)을 3회 TKO로 눌러 11차 방어에 성공했고,IBF.WBC 주니어미들급 통합챔피언 테리 노리스(미국)도 닉 루파(캐나다)를 10회 TKO로 물리쳐 왕좌를 지켰다. <김상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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