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와 사단법인 겨레의 숲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남북미술전’이 20일 오후 3시부터 7일간 인사동 한국미술관에서 개최됩니다.
북한 나무심기 기금 마련을 위해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김병종(유영)·신철(기억풀이)·오용길(봄의 기운)·이두식(잔칫날) 등 남측 작가 38인의 작품 53점과 선우영(구룡폭포)·정창모(화조도) 등 북측 작가 15인의 작품 등 총 90점이 전시됩니다. 특히 본 전시회에서는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과 고은·서영훈·신영복씨 등 유명 인사들의 기증품 15점도 만나 보실 수 있습니다.
전시회 수익금은 한반도 푸른 숲 가꾸기를 위한 북한 나무심기에 사용할 예정입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기간 : 11월 20~26일 ▶장소 : 인사동 한국미술관
▶주최 : 중앙일보·(사)겨레의 숲
▶후원 : MBC·산림청·(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사)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
▶문의 : 02-761-32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