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자민당 憲法개정 논의 18일 黨대회서 제안 예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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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도쿄=김국진 특파원]일본 자민당은 올해 활동방침에.헌법개정논의'를 포함시키기로 결정했다고 8일 아사히(朝日)신문이 보도했다.자민당은 이같은 방침을 18일 도쿄(東京)도내에서 열리는당대회에서 정식으로 제안할 예정이다.
고노 요헤이(河野洋平)가 총재였던 95년3월 발표된.신(新)선언'에서는 집단자위권 행사를 금지한.헌법 제9조'개정을 포함한.자주헌법 제정'을 사실상 취소했으며,96년 활동방침에서도 연립정권 파트너인 사민당과 사키가케를 배려해 이 문제는 언급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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