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내 외제 자동차 연평균 50%씩 증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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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지역경기의 낙후와 침체가 계속되는데도 광주시내 외제 자동차는연평균 50%씩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만 하더라도 벤츠.BMW.크라이슬러등 광주시에 등록한 외제 차량 대수는 1천2백44대로 95년에 비해 무려 4백22대(51.3%)나 늘어났다.
광주시내 외제차 판매지점 관계자는“2천7백만원대 가격인 크라이슬러 스트라투스 2500과 캐러밴등 두 종류만 월평균 20여대씩 판매되는 추세”라고 밝혔다.

<광주=구두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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