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통해 신기술.신제품 선전-중기청 무료서비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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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9면

인터넷등 사이버 공간에 우리나라 중소기업을 소개하는.중소기업관'(사진)이 생긴다.중소기업청은 중소기업에 대한 판로지원책의하나로 국내 중소기업이 개발한 신상품과 신기술을 인터넷을 통해홍보하기로 했다.중기청은 5백개 중소업체의 신 상품.신기술 자료를 입력해 시험가동중이며,내년에는 2천여개 업체를 대상으로 사이버 공간상에서 무료 상품광고와 함께 각종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중소기업 정보를 제공받으려면 천리안.하이텔등 컴퓨터통신망을 통해 인터넷상의 중소기업청 홈페이지(http://www.smba.go.kr)를 접속한 뒤.중소기업 상품정보'를 선택하면 된다.
여기서는 중소기업의 신상품.신기술.각종 거래.공고등의 정보를한눈에 볼 수 있으며 제품의 종류.모양.성능.규격.가격등에 대한 세부사항이 화상정보로 제공된다.소비자가 해당업체와 별도의 상담을 하지 않고도 필요한 상품을 골라 주문할 수 있는.사이버마케팅'도 가능하다.
홍보를 원하는 중소기업은 내년 1월중 중기청으로 신청하면 된다(중기청 전기전자공업과 503-7937).

<홍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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