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내년 예산 4조7605억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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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4면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마라톤 코스인 수성·중·남구 일대의 도로 정비사업이 내년부터 본격화한다. 도로를 새로 포장하고 낡거나 잘못된 표지판도 바꾼다. 대구시는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준비 예산 1785억원을 배정했다.

대구시가 4조7605억원의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대구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올해보다 12.2%(5170억원) 늘어난 규모다. 일반회계는 올해보다 11.6% 증가한 3조2960억원, 특별회계는 13.6% 늘어난 1조4645억원이다.

경북도는 4조5775억원의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 11일 도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올해보다 10.1% 증가한 규모다. 이 중 일반회계 예산안은 올해보다 4331억원이 증가한 3조8633억원이다.  

송의호·홍권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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