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연 여과장치 부착 버스업체 장기低利융자등 혜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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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환경부는 24일 차량에 매연여과장치를 부착하는 버스업체에 장기저리 융자등 예산지원과 함께 환경개선부담금(연간 34만원)면제등 혜택을 주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환경부는 또 서울시 청소차는 올해부터,경기도 청소차 7백39대.대구시 청소차 5백66대는 내년안에,98년부터는 부산.대구.광주.대전.인천등 전국 대도시 시내버스에 이 장치를 붙여나가도록 해당 지방자치단체와 협의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는 이달 30일부터 내년 5월까지 청소차 1천6백48대에 매연처리장치를 달기로 했으며 내년안에 시내버스 2천8백57대에 처리장치 부착을 유도하는등 연차적으로 시내버스와 화물차등으로 대상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서울시는 이를 위해 매연처리장치 부착 재원으로 시예산 50억원과 환경부 특별회계 50억원등 1백억원을 이미 확보해 놓았다. <이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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