師道장학금 늑장 지급 없어져-내년부터 일반회계 편성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2면

국립 사범대.교육대.교원대 학생들에게 지급되는 사도(師道)장학금이 내년부터 일반회계에 편성돼 금융시장의 경기에 관계없이 제때 지급된다.사도장학금은 정부 보유 주식.채권등 금융자산을 재원으로 한 재정투융자 특별회계에 편성돼 있고 정 부는 지금까지 금융자산을 매각,장학금 재원을 마련해왔다.그러나 올해는 주식시장 경기가 나빠 보유 주식을 대량 매각할 경우 주가가 폭락할 것을 우려한 정부가 주식 매각을 연기,올1학기 장학금은 예정보다 두달 늦은 5월에 나왔다.또 2 학기 장학금 역시 11월 중순까지 지급되지 않다가 본지 보도(11월20일자 21면)후 11월말에야 지급됐다.

<오대영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