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일산선 배차간격 단축-30일부터 9분으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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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철도청은 지하철 일산선의 배차간격을 30일부터 현재의 12분에서 9분간격으로 단축운행키로 했다.
철도청은 이를 위해 기존 전동차 70량(10량 1편성)에 60량을 추가로 투입,지난 1일부터 시운전을 실시중이며 서울지하철공사측과 직통운전에 따른 배차간격 조정및 승무원배치에 대한 협의를 마쳤다.
철도청은 이와함께 내년 9월말까지 추가로 전동차 30량을 구입,내년 11월초부터 일산선 배차간격을 6분으로 완전 정상화시킬 계획이다.
지난 1월30일 개통된 일산선 지하철은 12분 간격으로 배차돼 일산지역 주민들이 출퇴근시간에 극심한 불편을 겪어왔다.
〈전익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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