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내 도로관리대장 2000년까지 완전 電算化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9면

도로관리.건설계획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대구시내 도로관리대장이 2000년까지 완전 전산화된다.대구시는 12일 사업비 1백16억원을 들여 대구시내 도로 4백47㎞와 달성군 관내도로 4백30㎞등 8백77㎞ 도로대장의 전산화를 연차사업 으로 추진하기로 확정했다.
남구.수성구.동구등 3개 구의 도로 1백75㎞는 내년까지 전산화하고 북구.서구.달서구등 외곽지역 3개 구의 도로 1백29㎞는 내년 4월부터 전산화작업에 들어가 98년4월까지 완료한다.또 달성군지역 도로 4백30㎞는 98년부터 전산 화를 추진,2000년까지 마무리할 방침이다.전산화된 도로대장은 도로의 유지.관리,지하철 및 도로건설의 기초자료등으로 활용된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