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정보단지개발㈜ 鮮京이 주도권 확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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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선경그룹이 부산 수영정보단지개발㈜의 지분율 51%를 확보,경영권을 잡았다.6일 부산시청회의실에서 열린 수영정보단지개발㈜ 발기인총회에서 부산지역기업 참여업체 13곳(지분율 30.1%)중 영남석유(3%)와 ㈜국제플랜트(2%)가 참여를 포기하고 천경콘테이너터미널㈜은 지분율 3%중 1%를 포기,지역업체 지분율은 6%가 줄어 24.1%로 됐다.부산지역 업체들이 포기한 6%는 선경그룹의 선경종합건설과 대한텔레콤이 3%씩 나눠가짐으로써 선경이 지분율 51%를 확보했다.
수영정보단지개발㈜은 이날 조규향(趙圭鄕.유공사장)씨를 회장으로 선임하는등 감사 2명을 제외한 나머지 임원진 7명을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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