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임하댐 주민支援 특별法案 국회에 제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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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경북도 이의근(李義根)지사는 5일 안동시와 충북도의회가 지역출신 국회의원들에게 건의,이들 의원들이.특정다목적댐 주변 지역민 지원을 위한 특별법안'(가칭)을 만들어 국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李지사는“이에따라 안동댐과 임하댐 건설로 피해를 보고있는 주민들에 대한 중앙정부차원의 보상대책이 마련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지난 76년과 92년 각각 완공된 안동댐과임하댐으로 인해 안동지역은 안개끼는 날이 많아져 농사 가 제대로 되지 않는데다 기관지염 등을 앓는 주민들이 크게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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