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말말>올림픽銀 실력차 아닌것 보여준 기회-이봉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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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이번 대회가 지난번 애틀랜타에서 은메달에 그친 것이 실력차이 때문이 아니었음을 보여줄 기회라고 생각했다.”-제50회 후쿠오카(福岡)국제마라톤에서 애틀랜타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등 세계 일류 마라토너들을 물리치고 우승한 이봉주선수 .
▷“요행을 바라고 피땀을 흘리지 않거나 적게 흘리고 많은 재부(財富)를 점유해보려는 생각도 유치하거니와 자기의 운명을 남에게 기탁(寄託)하고 남의 동정을 바라고 행운만 바라보는 꿈은허황할 수밖에 없다.”-중국 옌볜(延邊)에서 발 행되는 한글판.연변일보'최근호에 실린.한국꿈'에 대한 자성(自省)을 촉구한기사 가운데.
▷“책임회피,대충주의,무소신,복지부동,민원처리는 내일,퇴근 1시간전부터 시계만 보는 사람.”-서울시 교육청 제작 비디오 테이프가 지적한.우리들의 일그러진 공직자'.
▷“나에겐 치열한 현재진행형이 있을뿐 과거나 미래는 없다.”-연기인생 30년을 맞은 연극배우 박정자씨,.무대에서 죽기 아니면 까무러치기로 하자'가 자신의 신조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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