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월드컵 마스코트 수탉 '푸틱스'로 최종결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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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7면

98프랑스월드컵 마스코트 이름이.푸틱스(FOOTIX.그림)'로 결정됐다.프랑스월드컵 조직위원회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일반공모를 통해 프랑스 국가대표팀 상징이자 대회 마스코트인 빨강.파랑.하얀색 수탉(프랑스의 상징동물)의 이름을 .푸틱스'로최종 결정했다고 28일(한국시간)발표했다.
푸틱스.짐보.후피.라피.갈릭등 4개 후보작과 함께 여론투표 형식으로 치러진 이번 마스코트 이름 공모에서 푸틱스는 총 응모자 1만8천5백명중 47%의 지지를 받았다.푸틱스는 발을 주로사용하는 축구의 이미지를 감안,발을 뜻하는.Fo ot'에다 이름의 접미어로 자주 쓰이는.ix'를 붙인 합성어로 앞으로 프랑스월드컵에 관련된 각종 행사에서 공식 마스코트로 활용된다.
[파리=고대훈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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