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란물 밀수.판매 업자 38명 검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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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최근 세인의 입에 오르내렸던 섹스숍등에 대한 관세청의 일제단속에서 모조성기등 밀반입된 음란물품 밀수업자와 판매업자등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이들이 팔다 남은 음란물품 1백54종 1만4천여점(1억1천만원어치)도 함께 압수됐다.
관세청은 27일 오후 전국의 음란물품 공급업체및 판매업체 45군데에 42개 단속반 1백26명을 동시에 투입해 38명을 검거했다고 28일 밝혔다.
관세청은 이번에 검거된 전원을 관세법 위반혐의로 검찰에 고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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