安東大 교양교과 과정 영어.컴퓨터교육 강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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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안동대는 세계화.정보화시대를 맞아 영어.컴퓨터교육을 대폭 강화한 교양교과과정 개편안을 마련,97학년도 신입생부터 시행키로했다.개편된 교양교과과정에 따라 영어과정에 의사표현법이 새로 신설되고 1~3학년은 20명 단위의 소수학급으로 편성돼 원어민(原語民)이 진행하는 영어회화 강의를 받게 된다.또 전교생은 실습위주의 컴퓨터 기초및 응용과목을 이수해야 한다.안동대는 이를 위해 대규모 어학교육원을 건설중이며 현재 4명인 외국인 객원교수를 내년에 12명으로 늘리고 2000년에는 24명까지 확보할 계획이다.
또 정보화 교육 강화를 위해 단과대별로 1~3개의 개인용컴퓨터(PC)실과 인터넷 전용 PC실을 마련했으며,학생 5명당 1대꼴인 교육실습용 PC실을 확보했다.
안동대는 이와함께 교내 종합정보통신망.도서관 전산화.멀티미디어 교육환경 구축등 학교정보화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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