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향계>김현철 5집 1위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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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3면

김현철.김종서.이승철등 나란히 5집을 낸 세 남자가수의 음반이 상위권을 점령하고 있다.댄스그룹중에서는 최고참에 속하는 노이즈도 5집.성형미인'으로 단숨에 5위에 올랐다.
드라마.첫사랑'의 삽입곡으로 쓰이고 있는 김종환의.존재의 이유'와 여성보컬 주다인의 목소리가 인상적인 주주클럽의.16/20'도 강세.
패닉의.밑'이 기대치에 못미치는 것은 .벌레'를 비롯한 여러수록곡들의 가사가 한꺼번에 방송부적합 판정을 받은 여파로 보인다.이밖에 모처럼 신보를 낸 이선희의.라일락이 질 때'가 25위, 언니네 이발관의.비둘기는 하늘의 쥐'가 3 0위에 올라 있다. 팝 음반부문에서는.클럽 디제이 댄스'.시티 재즈'.소프트 팝 컬렉션'등 편집물이 대거 상위권을 점령하고 있다.케니지의 .더 모먼트'는 만2개월째 수위를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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